동물보호센터(건물명) 는 반려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발생하는 문제가 동물보호센터 보호.관리 마리수 폭증으로 인해 개체별 건강관리 어려움으로 전국 안락사 및 자연사 비율 1위 불명예 및 청정 제주 이미지 추락이 야기되고 있다. 애완동물의 시대를 넘어 반려동물의 시대로 넘어온 현재 반려란 짝이되는 동무나 배우자를 뜻하며 과도기적 시기에 유기되는 동물의 수용과 시민들의 접근성에 대한 두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.
새로운 관계를 맺는 법
평면적으로는 반려동물 보호시설만 있던 계획에 시민들이 접근가능한 로비 및 전시홀을 제안하여 시민들의 유기동물들을 좀 더 쾌적하게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여 설계하였다.
자연을 구획하다
건물 앞 밖으로 변화하는 자연을 담아내기 위한 고민이 있었고 빛과 그람자, 소리, 계절 시간등의 비 물리적인 요소들을 물성을 이용해 자연의 변화를 공간감적으로 느낄수 있는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.
배경으로서의 재료와 재료의 감각
어음리의 산지에 비양도와 샛별오름을 볼 수 있는 위치이다. 송판무늬콘크리트와 세라믹 타일을 활용하여 무채색의 색채계획을 통하여 주변 자연과 어우러 질 수 있는 재료 계획을 하였다.